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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PF 차입금’ 15% 증가…자기자본 초과 9곳

  • 송고 2024.06.05 08:34 | 수정 2024.06.05 08:45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CEO스코어, 시평 상위 50대 건설사 대상 조사

HJ重·한화·호반 등 7곳, 차입금 비중 10% 이하

태영건설. [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 [제공=태영건설]

대형건설사 중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모가 자기자본의 100%를 넘긴 곳이 총 9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50대 건설사 중 전년도와 비교가 가능한 39곳을 대상으로 부동산 PF 관련 차입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39곳의 전체 대출 잔액은 46조3644억원으로 전년 동기(40조2165억원) 대비 15.3%가 증가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본 PF(인허가 후 시공·개발비용 조달용 대출)가 27조5927억원(59.5%)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동기비 21.6% 증가한 수준이다.


브릿지론(토지 매입 등 사업 초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대출)은 17조2192억원(37.1%)으로, 전년 동기비 3.8% 늘었다.


작년 말 기준 자본총계 대비 부동산 PF 차입금 비중이 100%를 넘은 건설사는 총 9곳으로 집계됐다.


자본잠식 상태인 태영건설을 비롯해 코오롱글로벌(351.7%), 두산건설(300.8%), SGC E&C(289.6%), 신세계건설(208.4%), 롯데건설(204.0%), 쌍용건설(192.4%), 금호건설(158.8%), 서한(129.9%) 등이 포함됐다. 이는 전년(7곳) 대비 2곳 늘어난 것이다.


반면 자본총계 대비 차입금 비중이 10% 이하인 건설사는 HJ중공업(2.2%), 한화(2.7%), 효성중공업(3.2%), 두산에너빌리티(3.3%), 계룡건설산업(5.0%), 삼성물산(5.9%), 호반건설(8.5%) 등 7곳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과 비교하면 3곳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대출 잔액은 현대건설(9조9067억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건설(5조3891억원), GS건설(3조3015억원), 태영건설(2조6920억원), HDC현대산업개발(2조5302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본 PF 대출 잔액 비중이 100%인 건설사는 삼성물산(2조3640억원), 금호건설(7460억원), 두산에너빌리티(3533억원) 등 7곳이다.


50%를 넘긴 건설사는 KCC건설(98.5%, 2565억원) 등 23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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