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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1만2000㎥급 LCO2선 개념승인 획득

  • 송고 2024.05.28 17:33 | 수정 2024.05.28 17:34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27일 열린 인증식에 참석한 고태현 케이조선 기술부문장(사진 맨 오른쪽)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케이조선]

27일 열린 인증식에 참석한 고태현 케이조선 기술부문장(사진 맨 오른쪽)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케이조선]

케이조선은 지난 27일 한국선급으로부터 ‘12K CBM급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에 대한 설계 개념 승인(AIP)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인증식은 고태현 케이조선 기술부문장을 비롯해 김연태 한국선급 기술본부장, 박지일 동성화인텍 사업본부장, 김병열 선보공업 전무(FGSS 설계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증 받은 선박은 케이조선과 LNG 선박용 보냉재 전문 회사인 동성화인텍, 기자재 및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선보공업, 한국선급의 4자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됐다.


케이조선은 암모니아,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12K CBM급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기본 및 구조 설계를 진행했다.


동성화인텍과 공동 개발한 화물탱크 및 연료탱크는 안전한 운송을 위해 중압식 독립형 화물탱크(C-Type)를 적용했다.


운송 중 이산화탄소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화물 운용 시스템(Cargo Handling System)과 LNG 연료 공급 시스템은 선보공업과 공동 개발했다. 한국선급은 설계에 대한 선급규칙 및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정성과 적합성을 검증했다.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따라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케이조선은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시장에서의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태현 케이조선 기술부문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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