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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5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동시명명식 개최

  • 송고 2024.05.23 15:32 | 수정 2024.05.23 15:33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23일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열린 명명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5500TEU급 컨테이너선 ‘매켄지’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HJ중공업]

23일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열린 명명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5500TEU급 컨테이너선 ‘매켄지’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HJ중공업]

HJ중공업은 23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동시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명식으로 HJ중공업은 기존 수주한 친환경 컨테이너선 6척을 모두 인도하게 됐다.


선주사와 선급 감독관, HJ중공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명명식에서 선박은 각각 ‘매켄지(MACKENZIE)’호와 ‘콜로라도(COLORADO)’호로 명명됐다.


이들 선박은 길이 255m, 너비 37.3m 규모로 최신 선형과 높은 연비가 적용돼 연료 소비를 40% 가량 절감할 수 있고 향후 필요에 따라 메탄올 추진 선박으로 개조할 수 있는 ‘메탄올 레디(Methanol Ready)’ 선박으로 설계됐다.


HJ중공업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억1000만달러 규모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하며 상선 시장에 재진입했다.


또한 같은 설계와 사양을 적용한 6척의 선박을 연속 건조함으로써 생산성, 수익성 등 건조 효율을 극대화하는 ‘반복건조 효과’를 거뒀다.


HJ중공업은 메탄올 레디와 이중연료(Dual Fuel) 선박, 메탄올 추진선 등 5500~9000TEU급 중대형 친환경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동시명명식을 끝으로 총 6척의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을 모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며 “탄소제로 시대를 선도할 친환경 선박에서부터 각종 첨단 함정과 특수목적선에 이르기까지 고기술·고부가가치선 건조 기술을 축적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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