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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ty & Now] 집값 부담으로 ‘脫서울화’ 증가...인천 전입자 크게 늘어 등

  • 송고 2024.05.16 14:27 | 수정 2024.05.16 14:28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집값 부담으로 ‘脫서울화’ 증가...인천 전입자 크게 늘어

[제공=참컴]

[제공=참컴]

지난 2021년을 기점으로 서울과 경기에서 인천으로 이사하는 전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경기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인천으로 옮기면서 전입자수에서 전출자수를 뺀 순이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2023년간 경기에서 인천으로 이사한 순이동인구는 3만6055명이며, 서울에서 인천으로 옮긴 순이동인구는 3만5720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과 경기 사이의 순이동인구는 약 5년 주기로 증감이 교차하면서 2011~2015년까지는 경기에서 인천으로 이사하는 경우가 많다가 이후 5년간은 인천에서 경기로 전출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이후에는 다시 인천으로 전입자가 크게 늘어난 셈이다.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사한 순이동인구는 2011년 1만8633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감소를 보이다가 2021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이 인천지역을 중점으로 분양에 나선다. 특히 작전역 서쪽 일대는 재개발 및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업계 내용을 종합하면 ‘e편한세상 계양 더 프리미어’(1646가구)와 ‘힐스테이트자이 계양’(2371가구)이 입주했고 ‘두산위브 더 제니스 센트럴 계양’(1370가구)과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1343가구)가 최근 공급됐다.


여기에 롯데건설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3053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양구는 서울 접근성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교통망 확충 사업단계에 따라 계양구 부동산 시장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1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량 9.8% 상승하며 ‘반등’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제공=EBN]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제공=EBN]

지난해 2분기 이후 2개 분기 연속 하락했던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 및 거래금액이 올해 1분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직전분기 대비 증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아파트와 공장·창고 등(집합) 유형이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부동산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올 1분기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는 올 1분기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매매거래량이 25만 7204건이라고 했다. 직전분기(23만4312건) 대비로는 거래량이 9.8%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기(24만4252건) 보단 5.4% 상승한 수치다.


각 유형별 매매량은 공장·창고 등(집합)이 지난해 4분기 대비 24.7%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이어서 아파트(23.3%), 토지(4%), 상업·업무용 빌딩(3.7%), 오피스텔(3.3%), 연립·다세대(1%)가 직전분기 보다 증가했다.


반면 상가·사무실(5.8%), 단독·다가구(3.3%), 공장·창고 등(일반)(1.2%)은 줄었다.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분기와 비교해 아파트가 35.4%, 공장·창고 등(집합) 23.7%, 오피스텔 9.3%, 공장·창고 등(일반) 7.7%, 상업·업무용 빌딩 7.5%, 연립·다세대 3.2% 순으로 상승했다.


이에 비해 상가·사무실은 18.6% 하락했고, 뒤이어 토지가 12.6%, 단독·다가구가 4.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던 부동산 시장이 올해 1분기 반등했다”며 “다만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단기적 시장 변화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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