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와 유관기관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KB증권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와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청에서 임경식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 임성택 모두의 1층 이니셔티브 대표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는 공공의 의지ᆞ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회문제를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함께 해결하는 ‘약자동행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교통약자 및 이동약자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KB증권은 모두의 1층×서울을 후원하는 첫 민간기업으로 강서구, 노원구 등 교통약자 및 이동약자 인구가 많은 지역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일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층 매장 입구 경사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 본부장은 “앞으로도 ESG중심 지속가능경영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부산지역 아동양육시설 2곳을 방문해 후원금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성애원과 애아원은 보호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비 등에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금번 후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부산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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