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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대만 진출 ‘초읽기’…상품 등록 개시

  • 송고 2024.04.30 09:52 | 수정 2024.04.30 09:53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오는 6월 이후 서비스 시작 예정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왼쪽)와 양민영 해피툭 대표는 지난 3월 앱마켓 서비스 협력 계약 체결했다. [출처=원스토어]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왼쪽)와 양민영 해피툭 대표는 지난 3월 앱마켓 서비스 협력 계약 체결했다. [출처=원스토어]

원스토어는 대만 시장 진출에 앞서 개발사 대상의 상품 등록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대만 최대 규모의 게임 퍼블리싱 기업 해피툭(HAPPYTUK)과 제휴해 현지 최적화된 앱마켓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양사의 합작 앱 마켓은 ‘콰이러완 스토어(快樂玩STORE, 즐거움을 한데 모은 스토어)’라는 이름으로 명명됐다. 오는 6월 이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이에 앞서 개발자 센터를 통해 대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개발사들의 앱 등록 절차를 시작했다. 개발사는 간단한 설정만으로 대만 시장용 앱을 즉시 등록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전 개발사가 미리 상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로, 정식 오픈 일자 등 세부 내용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원스토어와 해피툭은 현지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결제 수단들을 즉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개발사들의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


대만 시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 기준, 세계 게임 시장 규모 10위,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 9위에 달하는 시장이다.


또 원스토어가 손을 잡은 해피툭은 회원수 400만 명 이상의 대만 최대 규모의 게임 전문 포털 ‘망고T5(mangot5)’를 소유하고 있으며, 대만 내 퍼블리셔 중 가장 많은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해피툭과 함께 현지 최적화된 앱마켓을 선보이며 개발사들의 대만 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며, “올해는 대만을 시작으로 원스토어의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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