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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2차 회의…“인재 유입 위한 안정적 지원 필요”

  • 송고 2024.04.18 15:51 | 수정 2024.04.18 15:52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2차 회의를 18일 고등과학원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하고자 교육부와 공동으로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 27일 1차 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이공계 대학 현장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꿈을 찾는 행복한 이공계 교수·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다!’를 주제로 이공계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의 이야기를 듣는 1부 현장 의견 청취 시간과 대학·대학원 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 후 TF 위원과 현장 참석자들과 논의하는 2부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의견을 듣는 1부에서는 대학에서 이공계를 공부하며 연구자로 혹은 산업계 진출을 꿈꾸는 대학·대학원생이 본인의 이공계 진학 사유와 정부에 건의하고 싶은 사항을 밝혔다.


고등과학원 석학교수인 허준이 교수는 “여러 문화권에서 다른 방식으로 성장한 똑똑한 사람들과 교류할 때 연구자로서 재미를 느낀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연구자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지원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인 김빛내리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는 “안정적으로 연구를 계속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자 주도형 다년제 과제의 안정적 지원, 전폭적인 장학사업 지원, 우수 유학생 영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전문연구요원 제도 유지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부 발제자로 나선 최병호 고려대학교 교수는 “이공계 대학·대학원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서 신진 연구인력 양성 및 우수 중견 연구자 확보를 통해 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연구 허브로써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대학의 연구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기업·지자체 등 다양한 국가 요소간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기술 선도로 국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팀장인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앞으로도 청년과학기술인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제언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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