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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협력 방안 모색”…협의체 출범

  • 송고 2024.04.02 15:04 | 수정 2024.04.02 15:05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7대 주력산업·반도체 업계 맞손

정부, 반도체 개발비 50% 지원

삼성전자 반도체 이미지

삼성전자 반도체 이미지

국내 7대 주력 산업 분야 기업과 반도체 생산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가 출범했다. 정부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비의 50%까지 지원하는 등 업계 측면 지원에 나선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 성남시 반도체산업협회에서 국내 AI 반도체 분야 기업들과 AI 반도체가 필요한 수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반도체 협력 포럼’ 출범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럼은 주력 산업 기업들과 국내 AI 반도체 기업 간 협력 확대를 통해 한국의 AI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온디바이스 등 AI가 전 산업으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AI 반도체 개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우리 반도체 기업에 기회가 열렸다”며 “정부는 AI 반도체 협력 포럼을 통한 기업 간 협력을 수요 연계, 인프라, 연구개발(R&D), 금융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IP 기업, 딥엑스 등 팹리스 기업, 메모리 기업인 SK하이닉스, 파운드리 분야의 삼성전자, 원익IPS 등 소재·장비사, 하나마이크론 등 후공정사 등 AI 반도체 생태계 기업이 두루 참여했다.


현대차, HD현대, 현대로보틱스, LG전자, 네이버, KT, 인바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7대 주력 산업 주요 기업들이 수요기업으로 들어왔다.


포럼은 ‘수요-공급 분과’와 ‘설계-제조 분과’로 운영한다. 수요-공급 분과는 매월 한 차례 네트워킹 회의를 통해 7대 주력 산업별 AI 반도체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의 사업을 연계하고 시범 사업을 기획한다. 분기에 한 차례 회의를 여는 설계-제조 분과는 기술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서 설계 기업과 파운드리 기업 간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도출한다.


정부도 수시 선정 평가를 거쳐 모범 사례를 선정,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제품 개발비의 50%까지 지원에 나선다. 28㎚(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첨단 공장은 10억원까지, 28㎚ 이상 일반 공정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AI 반도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험·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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