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잇단 공공공사 수주 ‘승전보’…“수익성 개선”

송고 2024.03.13 15:26 | 수정 2024.03.13 16:05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331억원대 경부선 입체화공사 시공권 획득

한신공영 본사. [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연초부터 공공공사 수주부문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한신공영은 13일 ‘경부선 천안~소정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공사’ 현장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31억원이다.

경부선 천안~소정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공사에 이어 최근엔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 두 번째인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에서 입찰금액 심사 1순위를 차지하는 등 수주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한신공영은 설명했다. 입찰금액은 1373억원이며, 한신공영 지분율은 51%다.

지난 2월 26일엔 청천 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계약금액은 3136억원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해 당사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작년은 원가율 상승 주요 원인이었던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과 현장 원가 상승분 선반영에 따라 향후 변경계약에 따른 원가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신공영, 잇단 공공공사 수주 ‘승전보’…“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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