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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평정’ 하이브, 4월 게임사업 본격 시험대

  • 송고 2024.03.06 14:17 | 수정 2024.03.06 14:18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100억원 투자 ‘별이되어라2 : 베다의 기사들’ 오는 4월 2일 출시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대표 이미지. [출처=하이브IM]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대표 이미지. [출처=하이브IM]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도약을 위해 점찍은 ‘게임사업’이 다음달 본격 시험대에 오른다.


6일 하이브의 게임 부문 자회사 하이브IM에 따르면 내달 2일 신작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20개 지역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지난 2014년 컴투스홀딩스를 통해 서비스된 ‘별이 되어라’ IP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별이 되어라는 출시 당시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기를 얻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갖춘 IP다.


하이브IM은 지난 2022년 설립돼 △리듬 하이브 △인더섬 with BTS 2종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하지만 현재 매출 순위권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흥행 성적은 미미한 실정이다.


사실상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하이브의 게임사업 진출 이후 가장 규모가 큰 출시작이다. 더욱이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하이브의 첫 번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이다. 해당 게임의 퍼블리싱 권한 확보를 위해 개발사 플린트에 10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하이브IM은 퍼블리싱을 통해 게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개발 게임 비율을 늘려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하이브IM은 플린트 외에도 게임 개발사 아쿠아트리에 300억원, 마코빌에 50억원, 액션스퀘어에 20억원 등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고, 해당 개발사들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근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대형 게임사도 하이브IM과 같이 유망 개발사를 발굴하고 투자하며, 퍼블리싱 권한 확보하는 등의 경쟁이 이어진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만 2300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나이트 크로우’도 위메이드가 개발사 매드엔진에 대대적인 선제 투자를 단행하며,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하이브IM의 플린트 투자 선구안도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지난 5일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개발사 플린트의 장인 정신이 깃든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선보이는 날을 목전에 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플레이어분들께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 사전등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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