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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5일) 이슈 종합] ‘광주 중앙공원1지구’ 논란, ‘갤S24’ 지원금 경쟁 등

  • 송고 2024.03.05 19:42 | 수정 2024.03.05 19:43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간판서 ‘마약’ 빼야하는데…외식업계, 홍보·마케팅 비용 늘라 속앓이


‘마약’ 관련 용어를 사용하던 외식업체들이 상호명 교체를 두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정부가 소비자 현혹 행위를 막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음식 메뉴에 마약 관련 용어 사용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하루빨리 간판을 바꿔 달아야 하는 외식업체들은 대체 용어가 마땅치 않은 데다, 상호 교체 비용 부담도 생겨 난감해하는 입장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영업자가 영업소의 간판, 메뉴, 제품 등에 마약, 대마, 헤로인, 코카인 등 마약 관련 용어를 사용할 경우 이에 대한 제재를 시작한다. 해당 표시를 변경하지 않은 외식업체들은 부당광고를 이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


■‘광주 중앙공원1지구’ 논란 확산…이번엔 적정 분양價로 ‘으르렁’


분양 방식 변경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던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이 이번엔 분양 적정가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광주시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제안한 분양가 대비 한양 측이 언급한 분양가가 매우 낮아선데, 한양 측은 “광주시민을 위해 적정한 수준을 고려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시청과 자문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 단지의 사업은 후분양 보단 선분양이 타당하며, 3.3㎡(평)당 분양가는 2425만원이 적정한 수준이다. 이 사업장을 분석한 자문위원회 4명은 “예상되는 후분양 분양 금액과 지역적 정서 및 손익을 고려할 시 선분양으로 변환하고, 적정 분양가 및 추가적인 기부채납 협의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진단했다.


■SOC 사업 대거 쏟아지지만…부동산 시장 반전은 ‘글쎄’


최근 정부가 건설경기 부진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재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지만 시장 침체 상황이 쉽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건설경기 회복 등을 위해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사회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재정 신속집행에 나선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도공단, 도로공사 등 주요 SOC 기관은 상반기에만 15조원 이상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정부가 건설산업 살리기에 나선 배경에는 건설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15%, 총근로자의 8%를 차지하는 핵심 기간산업임에도 건설경기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고 건설투자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뜨거워진 ‘갤S24’ 지원금 경쟁에…식어버린 알뜰폰


삼성전자의 올해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정식 출시 한 달을 넘긴 가운데 가입자 유치를 위한 이동통신사 간 물밑 지원금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정식 출시를 전후로 잇따라 공시지원금 상향이 이뤄진데다, 유통채널에서 제공하는 불법보조금까지 더해지면서 가입자 증가세를 보였던 알뜰폰 시장도 소강 상태에 접어든 분위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변·신도림테크노마트 내 휴대폰 집단상가와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점 등 유통채널에서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수십만원대 불법보조금을 제공 중이다.


■LG “NO 구글, 메타 OK”…XR 삼파전 시작


기존 동맹체제를 유지 중인 삼성과 구글, 독자 생태계를 추구하는 애플, LG전자와 메타 연합이 확장현실(XR) 기기 경쟁에 뛰어들면서 삼파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가전업계 등에 따르면 애플이 X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출시하고 메타와 LG전자가 XR 기기 공동 개발을 결정하면서 XR 기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시장의 선두주자는 애플과 메타다. 애플은 지난달 비전 프로를 전격 출시했다. 이는 2014년 애플워치 이후 10년 만에 공개한 신제품이다. 비전 프로 사전 주문량은 20만 대 이상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8만 대를 웃도는 수치다. 올해 연간 판매량은 100만 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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