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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ty & Now] 오피스텔 수익률 5% 넘었다, 3년來 최고치 등

  • 송고 2024.02.26 08:25 | 수정 2024.02.26 08:41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오피스텔 수익률 5% 넘었다, 3년來 최고치 기록

서울 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붙은 전·월세 안내문. [제공=연합]

서울 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붙은 전·월세 안내문. [제공=연합]

규제와 시장 침체로 떨어졌던 오피스텔 수익률이 되살아 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오피스텔 수익률은 2020년 7월 4.75%로 수익률이 떨어진 후 3년여 만에 최고치인 올 1월 5%대를 회복했다.


과거 4%대 하락 직전 수익률(2020년 6월 5.44%)보단 낮은 수준이나, 5%대 수익률을 다시 회복할 만큼 임대상황이 나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의 변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작년 5월까지 마이너스 변동률(-0.01%)을 기록했던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같은 해 6월 0.03% 상승한 후 올 1월(0.07%)까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월세가격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것은 그만큼 오피스텔 월 임대료의 강세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오피스텔 임대료가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여파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작년 하반기(7월~12월) 전국 오피스텔 임대(전월세) 거래량은 7만 7663건으로 이 중 월세 거래는 4만 7452건, 전체 임대거래의 61%를 차지한다. 이 기간 월세거래는 같은 기간 매매거래(1만 851건)의 약 4.4배에 달할 만큼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이 줄어드는데다 임대수요가 증가하면서 오피스텔 임대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이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도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직장, 학교 등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배후에 둔 오피스텔은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고,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의 오피스텔이라면 더욱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통장 쓸어 담는 10대 건설사, 청약경쟁 3배 높아 치열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석경 조감도. [제공=GS건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석경 조감도. [제공=GS건설]

청약시장에서 10대 건설사 브랜드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뛰어난 상품성과 높은 인지도로 향후 시세 상승 폭도 크고, 탄탄한 자금력으로 미(未)준공 리스크도 낮아 소비자들의 선택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청약홈 및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공급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총 87개 단지,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1 대 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건설사에서 공급한 아파트 평균 경쟁률 9.9 대 1에 비해 3배가 넘는 수치다.


청약자 쏠림 현상도 뚜렷하다. 지난해 전체 청약자 112만여 명 중 74만여 명이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했다. 전체 공급단지 251곳 가운데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87곳(34.7%)에 불과했으나, 청약자 셋 중 둘은 10대 건설사 브랜드를 두고 경쟁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도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가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특히 더 심하다”며 “PF 부실이 다른 중견사들마저 위협하는 상황이라, 재무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10대 건설사에 청약자가 몰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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