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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세나 키우기’ 흥행…적자탈출 청신호

  • 송고 2023.10.11 14:24 | 수정 2023.10.11 14:25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출시 1개월 구글·애플 매출 상위권 굳건

‘세븐나이츠 키우기’ 대표 이미지.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대표 이미지. 넷마블

넷마블이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이하 세나 키우기)’ 흥행을 앞세운 적자 탈출 기대감이 높아진다.


세나 키우기는 지난달 6일 정식 출시됐다. 서비스 한 달여가 넘었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장기흥행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세나 키우기는 출시 당시 대만, 태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출시한 ‘신의탑 : 새로운 세계’, ‘그랜드 크로스 : 에이지 오브 타이탄’보다 좋은 흐름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에 따르면 세나 키우기는 9월 넷마블 주요 게임 앱 매출 비중은 55.88%로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매출 추이.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매출 추이.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넷마블 자체 IP 게임 장기흥행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투자업계에서는 3분기에도 120억원 안팎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세나 키우기 흥행 반영과 하반기 잇따른 신작 출시를 통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도 지난 6월 신작 발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이 성과를 내야 한다”며 “매출은 신작이 출시되는 7~9월 개선될 것이며, 이익적인 관점은 출시 1~2개월 후로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 넷마블은 올해 연말까지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 △아스달 연대기(가제)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스달 연대기’는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아라문의 검’과 같은 IP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 역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원작으로 개발됐다. 원작 웹툰이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2억 뷰를 기록한 만큼 글로벌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또 다음달 열리는 ‘지스타 2023’을 통해 내년 출시 기대작들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국내 흥행은 방치형 게임 장르의 국내시장 성공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많은 의미가 있다”며 “넷마블 자체적으로도 자체 IP 게임인 만큼 실적개선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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