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0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496,000 39,000(-0.05%)
ETH 3,415,000 162,000(4.98%)
XRP 778.7 10.9(-1.38%)
BCH 449,750 6,150(-1.35%)
EOS 684.5 12.5(1.8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카카오게임즈, 신작 흥행에 ‘오딘’ 매출 편중 해소

  • 송고 2023.08.10 14:18 | 수정 2023.08.10 14:19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아키에이지 워’·‘아레스’ 앞세워 새로운 MMORPG 명가 우뚝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7월 25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처=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7월 25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처=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출시한 신작 게임들이 잇달아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아키에이지 워’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각각 2위, 4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아레스와 아키에이지 워는 올해 출시된 신작 게임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지난 2013년 출시한 ‘아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빠른 전투 속도와 해상전, 심리스 월드, 대규모 전투가 특징인 MMORPG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미래 세계관, ‘슈트’ 체인지 시스템 기반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다양한 협동·경쟁 기반의 멀티콘텐츠가 특징이다.


흥행 가도를 달리는 3종의 게임 모두 MMORPG 장르로, 카카오게임즈가 새로운 MMORPG 명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아레스, 아키에이지 워의 흥행으로 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매출 편중 해소도 기대된다.


더욱이 아레스의 개발사 세컨드다이브는 카카오게임즈의 ‘제2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의 개발사이자,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0년 아레스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에 투자를 단행했다. 현재 지분 19.83%를 보유하고 있다. 세컨드다이브는 지난 2019년 설립된 회사다. 사실상 회사의 잠재력만을 보고 단행한 투자였던 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2종의 국내 흥행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모양새다.


오는 4분기 신작 ‘가디스 오더’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 출시가 예정됐다. 지난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서브컬쳐 게임 ‘에버소울’은 일본시장에 도전한다. 또 카카오게임즈의 최대 흥행작 오딘은 국내 출시 2년여만에 북미와 유럽지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CFO는 지난 2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유저를 타깃으로 한 글로벌 지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계단식 성장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0 23:42

84,496,000

▼ 39,000 (0.05%)

빗썸

09.20 23:42

84,518,000

▼ 28,000 (0.03%)

코빗

09.20 23:42

84,540,000

▼ 13,000 (0.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