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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상한액’ 전년比 모두↑

  • 송고 2023.07.18 06:00 | 수정 2023.07.18 09:56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제공=금융감독원]

[제공=금융감독원]

올해 1분기 증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4조9000억원, 상환액은 1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발행액(14.5조원) 및 상환액(9조원) 대비 모두 증가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 상승세로 조기상환 규모가 증가해 순상환으로 전환됨에 따라 3월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직전 분기말(102.2조원) 대비 3조5000억원 감소한 9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4조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4.5조원) 대비 4000억원 증가했고, 상환액은 1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원) 대비 8조4000억원 늘었다.


1분기 중 상환액이 발행액을 상회함에 따라 지난 3월 말 잔액은 98조7000억원으로 직전 분기말(102.2조원) 대비 3조5000억원 감소했다.


1분기 중 ELS 발행액은 9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원) 대비 19.4%(2.3조원) 감소했고, 직전 분기(26.2조원) 대비 62.9%(16.5조원) 줄었다.


원금비보장형 ELS는 신규 발행이 지속 감소해왔으나 1분기 중 글로벌 주요 지수 상승 등으로 발행액이 증가 추세로 전환했다. 직전 분기 대비 발행액이 크게 감소한 것은 직전 분기에 연말 퇴직연금 편입 ELS 차환수요가 집중되었던 기저효과 때문이다.


지수형 ELS 발행액은 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8.8조원)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했지만 그 비중은 74.1%로 소폭(1.2%p) 증가했다.


종목·혼합형 ELS 발행액은 2조6000억원(25.9%)으로 전년 동기(3.3조원) 대비 발행액이 감소(7000억원)했고 그 비중(1.2%p)도 줄었다.


기초자산이 3개인 ELS 발행금액이 5조3000억원으로 가장 높으나, 그 비중(54.2%)은 전년 동기(61.9%) 대비 7.7%p 감소했다.


기초자산별 발행규모는 △S&P500(6.3조원) △EuroStoxx50(5.7조원) △KOSPI200(3.9조원) △Nikkei225(1.8조원) 순이었다.


지난해 4분기 중 홍콩H지수 급락으로 Knock-In 발생규모가 증가하는 등 홍콩H지수 투자수요가 위축되며, 홍콩H지수 편입 ELS 발행비중은 24.9%에서 12.8%로 큰 폭으로 줄었다.


Knock­In형 ELS 발행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3조원) 대비 1조5000억원 감소했으며, 그 비중(28.7%)도 6.9%p 줄었다.


1분기 발행된 ELS는 △은행신탁(4.7조원, 48.4%) △일반공모(2.1조원, 21.3%) △퇴직연금(1.6조원, 17.0%) 순으로 판매됐다.


ELS 상환액은 글로벌 주요 증시 상승세 등으로 조기상환 등이 전년 동기(6.8조원) 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직전분기(21.3조원)과 비교하면 42.8%(9.1조원) 줄었다. 이는 퇴직연금에 편입된 원금지급형 ELS의 만기상환이 연말에 집중된 탓이다.


3월말 기준 ELS 발행잔액은 6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1.9조원) 대비 8.9%(5.5조원) 증가했고 직전 분기(70.7조원) 대비로는 1분기 중 순상환 전환에 따라 4.7%(3.3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결합증권 발행자금 운용 중 자체헤지 규모는 59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53조원) 대비 6.2조원 증가했다. DLS의 자체헤지 규모는 1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1.6조원) 대비 3조원 늘었다.


1분기 ELS 투자수익률은 연 7.2%로 전년 동기 대비 3.5%p 증가했고, DLS 투자수익률은 연 2.2%로 전년 동기 대비 0.7%p 늘었다.


고금리 기조 및 주가지수 등 기초자산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파생결합증권의 쿠폰금리가 개선되며 투자수익률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1분기 중 글로벌 주요 지수의 회복세 등으로 조기상환이 증가하고 신규 낙인 발생 규모도 미미한 수준(64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감원은 향후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 홍콩H지수 및 낙인 발생 관련 투자자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증권회사의 유동성 리스크 및 단기자금시장과 연계해 파생결합사채 발행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잠재 리스크 증대시 투자자 유의사항을 배포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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