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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분기 실적 먹구름…맥 출하량 '뚝'

  • 송고 2023.04.11 11:38 | 수정 2023.04.11 11:40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1~3월 애플 컴퓨터 출하량 40.5% 급감

전세계 PC 출하량 감소폭 29% 웃돌아

ⓒ애플

ⓒ애플

애플의 개인용 컴퓨터 맥(Mac) 출하량이 1년 새 급감하면서 1분기(애플 회계연도 2분기) 실적 전망도 어두워졌다.


1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의 1∼3월 개인용 컴퓨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5% 급감했다. 전 세계적으로 PC 출하량이 29% 감소했지만, 특히 애플의 감소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회사별로 보면 중국 최대 PC 기업 레노보와 델, 에이수스(ASUS)의 출하량은 약 30% 줄었고, HP는 24%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애플 전체 매출에서 맥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1분기 출하량 감소 폭이 커 실적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월가에서는 애플의 1분기 매출을 918억1000만 달러(121조4천646억원)에서 988억4000만 달러(130조7653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972억8000만 달러(128조7014억원)를 넘지 못하면 애플은 2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주력 제품인 아이폰의 생산 차질 등으로 1년 전보다 5% 줄어든 1172억 달러(155조556억원)를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은 2019년 1분기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이다.


다만, 맥 판매 급감 속에 1분기 실적도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이폰 판매가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기 침체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1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둔화한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4분기 발목을 잡았던 중국에서의 생산이 정상 궤도에 오른 점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애플의 1분기 실적 발표는 내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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