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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4.2%↑…1년래 최저

  • 송고 2023.04.04 10:08 | 수정 2023.04.04 10:09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통계청 '2023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석유류 14%↓ 내리고 채소류 물가는 14% 올라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최근 1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잔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56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달 보다 4.2% 오른 수준이며, 전월 상승률(4.8%)보다 0.6%p 낮은 수준이다. 또한 작년 3월(4.1%) 이후 가장 낮다.


작년 10월(5.7%)과 올해 1월(5.2%)에는 공공요금 인상에 상승 폭을 전월보다 확대했으나, 최근 두 달 새 1%포인트 낮아졌다.


상승률이 크게 둔화한 것은 석유류 가격 하향 영향이 컸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14.2% 내리며 2월에 이어 두 달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는 2020년 11월(-14.9%)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이 영형으로 공업제품은 2월 5.1%에서 3월 2.9%로 상승률이 낮아졌다.


반면 농축수산물은 3.0% 올라 전월(1.1%)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농산물이 4.7%고 이 중 채소류 가격이 원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13.8% 올랐다. 축산물은 1.5% 내려 전월(-2.0%)에 이어 하락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수산물은 7.3% 올랐다.


전기·가스·수도는 28.4% 올라 전월(28.4%)에 이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이어갔다.


개인서비스는 5.8% 올라 전월(5.7%)보다 상승 폭을 높였다. 외식은 7.4%로 전월(7.5%)보다 둔화했지만 외식외 개인서비스가 4.6%로 전월(4.4%)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4.8% 올라 전월(4.8%)과 상승률이 같았다. 또한 다른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4.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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