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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외국인 관광…전남·제주 카드 이용 전년비 50%↑

  • 송고 2023.03.22 09:24 | 수정 2023.03.22 09:26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하나카드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분석'

작년 외국인 관광 소비 전년비 450% 급증

홍콩·싱가폴·호주·대만 소비 증가

청계천·남산서울타워·청와대 인근 소비 많아져

최근 4년간 외국인 관광객의 월별 카드 이용금액 추이ⓒ하나카드

최근 4년간 외국인 관광객의 월별 카드 이용금액 추이ⓒ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지난해(2022년) 단기체류 외국인의 카드 이용금액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침체되었던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액을 분석한 결과 카드 이용금액 증가율이 높은 국가는 홍콩(212%), 싱가폴(33%), 호주(15%), 타이완(7.3%)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기준 시도별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이용금액 비율에서 상위 5개 시도는 ▲서울(63%) ▲제주(9%) ▲인천(8%) ▲경기(7%) ▲부산(4%)이었으며, 전체 이용금액의 91%을 차지했다.


카드이용금액 증가율은 전남과 제주에서 특히 높았다.증가율 순위별로 보면 ▲전남(50.3%) ▲제주(49.4%) ▲경북(39.%) ▲세종(29.2%) ▲대전(16.9%) ▲광주(14%) 등은 이용금액이 증가했다. 특히, 전남에서는 여수시의 이용금액이 코로나 이전 대비 가장 큰 폭(94.5%)으로 높았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외식업 이용금액이 많은 곳은 청계천, 남산서울타워, 청와대 등이었다. 상위 3개의 장소 중에서 청와대는 2019년4분기 대비 2022년 4분기에 주변 외식업의 이용금액이 약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이외에 외식업 이용금액 증가율이 높은 관광지는 경주 동궁과 월지(152%), 전주한옥마을(143%)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의 전농로벛꽃거리, 용연구름다리, 용두암,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과 부산의 BIFF(부산국제영화제),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대구의 청라언덕 주변의 외식업 이용금액이 많았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 그룹장은 "하나카드는 해외카드 매입 시장 점유율 1위로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별, 국적별 소비와 선호 관광지 등과 같은 다양한 테마별 분석이 가능하다"며 "지역별 관광 수익 확대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과 국내 관광산업 확대를 위한 정책수립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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