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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재계 총수 연봉 1위 CJ 이재현 회장…이재용은 무보수

  • 송고 2023.03.22 05:57 | 수정 2023.03.22 05:59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이재현 221억·정의선 106억·구광모 94억

한화 김동관 부회장 전년比 두배 뛴 75억

최태원, 지주회사 SK로부터 35억원 수령

왼쪽 두 번째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연합

왼쪽 두 번째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연합

작년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재계 총수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총수 연봉이 전년 대비 늘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무보수 경영'을 지속했다.


22일 각 사의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주사에서 106억44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72억9400만원, CJ ENM에서 41억9800만원을 받는 등 총 221억3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218억6100만원) 대비 1.3% 증가한 규모다. 이 회장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재계 총수 연봉 1위'를 이어갔다.


이 회장과 '연봉 1위'를 다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까지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쇼핑 등 3개 계열사에서 54억6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다만 신 회장이 지난해 보수를 받은 7개 계열사 중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물산, 롯데지주 등 4개 계열사는 아직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았다. 이를 포함하면 실제 받은 연봉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 회장은 2021년에는 총 182억5970만원을 수령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작년 연봉은 전년 대비 18억5000만원 늘어난 106억2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 회장은 작년 현대차[에서 70억100만원을, 현대모비스에서 36억25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정 회장은 기아등기임원도 맡고 있으나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해 ㈜LG에서 급여 46억2700만원과 상여 48억5100만원 등 총 94억7천800만원을 받았다.이는 전년보다 7.4% 증가한 규모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작년 연봉으로 각각 90억원과 75억원을 받았다. 특히 김 부회장은 전년(37억9000만원) 대비 연봉이 2배로 뛰었는데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머쥔 것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도 지난해 보수로 GS에서 15억5600만원, GS건설에서 급여 24억1000만원과 상여 37억1300만원을 받는 등 총 76억7900만원을 수령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보수 총액은 51억8천만원으로, 2021년 대비 51.1% 증가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지주회사 SK로부터 보수로 35억원을 수령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도 보수를 받지만, 개인별 지급액 상위 5명에 들지 않아 세부 사항은 미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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