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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없이 영업실적 큰 개선 어렵다 - KB

  • 송고 2023.02.27 08:42 | 수정 2023.02.27 08:43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한국전력

ⓒ한국전력

KB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는 한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4Q22 잠정 매출액은 19.5조원 (+26.4% YoY, -1.3% QoQ), 영업손실은 10.8조원 (적자 YoY, 적자 QoQ), 당기순손실은 7.8조원 (적자 YoY, 적자 QoQ)을 각각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와 KB증권 추정을 각각 1.5조원, 9,610억원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전력의 4Q22 영업손실은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인상률이 연료비 증가분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던 것이 주 원인으로, 전년동기대비 6.0조원의 영업적자가 확대된 것"이라며 "다만 이러한 적자 발생은 기존에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전력을 둘러싼 거시 환경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우려를 놓기에는 이르다고 판단된다"며 "높아졌던 에너지 국제 에너지 가격은 조금씩 안정화되면서 비용 부분에서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문제인 전기요금의 인상이 이뤄지지 않는 한 한국전력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전히 과거 평균 대비 전력조달단가가 높아져 있는 상황이며, 한전채 발행 한도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한전채 추가 발행 여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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