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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국내 최초 미국 UL 인증 획득

  • 송고 2023.02.22 16:12 | 수정 2023.02.22 16:15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포스코스틸리온 포항공장에서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스틸리온 포항공장에서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스틸리온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이 국내 최초로 미국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의 시험을 통과해 친환경 제품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온실가스를 배출시키는 석유 등 화석연료 대신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열분해·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원료로 포스코스틸리온은 옥수수 속대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 도료를 적용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을 개발했다.


도료사와 협업을 통해 바이오매스 도료를 기존 설비에 그대로 사용해도 고객이 원하는 품질이 나올 수 있도록 한 포스코스틸리온은 컬러강판 생산과정에서 바이오매스 성분이 상당부분 증발하는 점에 착안해 60%가 넘는 고함량 바이오매스 도료를 컬러강판 제작에 사용했다.


바이오매스 제품은 자연유래 물질에만 존재하는 방사성 탄소 동위원소(C-14) 함량을 측정해 선진국 기준으로 25% 이상인 경우에만 친환경 제품을 인정받는다.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포스코스틸리온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친환경 제품 인정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기 위해 올해 1월 초 미국 UL에 성능 테스트를 의뢰했으며 선진국 기준(25%)을 웃도는 26%를 기록해 친환경 기준을 충족했다.


컬러강판 브랜드 '인피넬리'를 통해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있는 포스코스틸리온은 향후 친환경 제품과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환경 관련 규제와 고객사들의 공급망 탄소 저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개발을 기초로 표면 질감 구현, 항균 성능 등을 추가한 제품을 연이어 개발하고 양산 공급 및 국내외 판매 확대를 위한 UL 인증서 취득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금강판 공정에도 바이오매스를 적용하고 공정 생략, 에너지 절감형 제조기술 등 친환경 제조기술 개발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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