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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사상 첫 영업익 1조원 돌파

  • 송고 2023.01.27 14:26 | 수정 2023.01.27 14:31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매출 41조7000억원·영업익 1조1740억원…상사·에너지 양날개로 비상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새롭게 출범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상 처음으로 합산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종합사업회사로의 도약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분기 영업이익이 1688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9662억5800만원으로 13.3%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1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1740억원, 순이익 805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매출 35조9250억원, 영업이익 7890억원 대비 각각 16.1%, 48.8%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전반적으로 상사부문이 매출을 주도하고 에너지부문이 이익을 견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에너지부문에서는 매출 약 5조3000억원과 영업이익 6400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이익의 절반 이상을 창출했다.


특히 미얀마, 호주 세넥스 등 해외 가스전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자원개발 사업에서만 약 3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터미널 및 발전사업에서도 LNG가격 및 전력 도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약 2700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상사부문에서는 매출 약 36조4000억원과 영업이익 5300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매출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성과를 냈다. 포스코재 철강 판매량이 최초로 1000만톤을 돌파했으며 해외 무역 자회사의 실적호조에 따라 트레이딩사업에서 영업이익 3000억원을 창출했다.


또한 팜유 판매가 상승과 판매량 증가, 유연탄가격 상승, 구동모터코아 판매물량 확대 등으로 상사부문 투자 자회사에서 영업이익 2300억원을 기록하며 트레이딩과 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에너지와 상사 양 부문에 걸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균형잡힌 성장을 이루고 국내 1위 종합상사라는 타이틀에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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