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392억원· 기관 1008억원 순매수 vs 개인 2303억원 순매도
코스피 지수가 16일 장중 2400선을 돌파했다.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달 14일(2400.18) 이후 한 달여만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는 2405.58을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에 비해 18.63 포인트(0.82%) 오른 수치이다.
코스피가 2400선을 넘은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92억원, 기관이 100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장 시작 직후 매수새였던 개인들은 2303억원을 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선 모양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700원 오른 6만155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도 500원 오른 8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업종에서는 은행주가 4.64% 오르며 강세다. 금융지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이 시각 신한지주가 5.97%, 하나금융지주도 5.86%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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