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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공식 출범…종합 모빌리티 사업

  • 송고 2023.01.04 20:08 | 수정 2023.01.04 20:10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코오롱글로벌서 자동차 부문 분할…신사업 진출도 추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4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개최한 공식 출범식에서 각자대표 이규호 사장(왼쪽)과 전철원 사장이 사기를 흔들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제공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4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개최한 공식 출범식에서 각자대표 이규호 사장(왼쪽)과 전철원 사장이 사기를 흔들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제공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4일 공식 출범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신설 법인 출범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이 분할한 신설 법인이다.


신설 법인은 수입차 유통 판매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 재편과 확장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거듭나겠다 계획이다.


5개 핵심 사업으로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인증 중고차 확대 △온·오프라인 역량 겸비 △ 사업 카테고리 확장 △신사업 진출 등을 추진한다.


신차 유통 사업은 지난해 딜러십 계약을 추가한 지프, 폴스타 같은 브랜드를 지속해서 도입하고 전기 오토바이 등 친환경 이동 수단 포트폴리오를 넓힐 예정이다.


중고차 사업은 관련 통합 조직을 신설해 전국 단위 인증 중고차 판매에 집중한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전국 94개 네트워크와 촘촘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사업 카테고리도 확장하기로 했다.


구독 및 시승 플랫폼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모빌리티 관련 럭셔리 상품 등 유통 포트폴리오 확보도 추진한다.


그룹 산하에서 BMW, 롤스로이스, 뱅앤드올룹슨, 보스 판매사업을 한다. 수입차 유통 판매 법인인 코오롱아우토(아우디), 코오롱오토모티브(볼보), 코오롱제이모빌리티(지프)는 자회사로 편입한다.


인적분할에 따른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은 이달 31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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