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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4개월 연속 악화…2년2개월만에 최저

  • 송고 2022.12.28 08:22 | 수정 2022.12.28 10:37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반도체·화학·건설 업황 부진 두드러져

내달 전망은 올해 12월보다 4포인트 낮아

이번 달 전체 산업의 BSI는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BN

이번 달 전체 산업의 BSI는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BN

기업들이 체감하는 '기업체감경기'가 4개월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로 수출과 내수가 불안해지면서 12월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2년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번 달 전체 산업의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75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10월(74)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BSI는 지난 9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업황 BSI는 지난 9월(78) 3포인트 떨어진 뒤 4개월째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71)가 3포인트 떨어졌고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업황 BSI(76)에는 변화가 없었다.


제조업 세부 업종 가운데 특히 글로벌 반도체·화학제품 수요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를 사용하는 전자·영상·통신장비 업황이 -6포인트(P) 떨어졌고 화학물질·제품 등도 -11P 하락을 보였다. 건설·철강 등 전방산업의 업황 악화로 건설기타 기계장비도 -7P 하락했다.


내년 1월 업황에 대한 전망 BSI 지수는 이달보다 낮은 70을 보였다. 제조업에서 1포인트 낮은 68을 기록했고, 비제조업에서 5포인트 낮은 72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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