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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게임 넥슨 '카트라이더' 18년 레이스 마친다

  • 송고 2022.12.12 13:44 | 수정 2022.12.12 13:52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내년 12일 출시 예정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역량 집중할 듯

내달 5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에 대한 내용이 공개된다.ⓒ카트라이더 홈페이지

내달 5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에 대한 내용이 공개된다.ⓒ카트라이더 홈페이지

넥슨의 인기 게임으로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의 서비스가 내년 종료된다.


12일 넥슨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사항을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카트라이더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넥슨에서 다양한 각도로 논의됐고, 카트라이더 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는 지난 2004년 출시돼 18년 동안 서비스 됐다. 국내에서의 인기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왔다. 뿐만 아니라 e스포츠로서도 매년 꾸준히 대회가 개최되며, 큰 족적을 남겼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다음 달 5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서비즈 종료에 따른 환불, 리그 후속 계획 등도 밝힐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배경에는 내달 12일 출시 예정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영향으로 꼽힌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PC를 넘어 콘솔, 모바일 환경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특히 3종류의 플랫폼을 하나의 온라인 플레이로 담을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는 넥슨에게 있어 상징적인 게임이 됐지만, 서비스 18년을 맞이하며 게임의 노후화는 피할 수 없었다. 더욱이 오래 시간 동안 플레이해온 이용자들의 높은 수준으로 신규 이용자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카트라이더의 간단한 조작을 바탕으로 한 게임성은 현재도 흥행요소로 충분했다. 지난 2020년 출시한 '카트라이더 : 러쉬플러스'가 대표적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간단한 조작성과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이식해 국내 시장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을 휩쓸었다.


무엇보다 넥슨은 지난 2019년부터 '선택과 집중'이란 모토 아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조재윤 디렉터는 "서비스 종료 소식으로 인해 라이더분들이 입으셨을 상처와 걱정 그리고 상실감을 제가 헤아릴 수 없겠지만이 소식을 전하는 저 또한 마음이 많이 무겁고 죄송하다"며 "최대한 빠르게 온라인 생방송에 대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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