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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Q 영업손실 확대-키움증권

  • 송고 2022.12.12 08:59 | 수정 2022.12.12 09:06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12만원으로 상향

4분기 단독 영업이익 적자 1898억원…적자폭↑


LG전자 사옥. ⓒ연합

LG전자 사옥. ⓒ연합

키움증권은 올해 LG전자 올해 4분기 영업손실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9만1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12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동기 대비 57% 낮은 3226억원으로 하향한다"며 "LG전자 단독 영업이익은 적자 1898억원으로 예상보다 큰 적자폭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영업손실의 대부분은 TV 사업에서 비롯할 것이다"며 "OLED TV도 유럽 수요 부진, LCD TV와의 가격 격차 확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가전은 인플레이션발 판가 인상과 주택 경기 둔화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물류비를 포함한 비용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며 "비즈니스솔루션은 PC, 모니터 등 IT 제품의 수요 약세에 따라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은 내년 하반기 이뤄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실적 하향 사이클이 마무리되면 반등의 여건이 마련될 것이다"고 점쳤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원가 측면에서 가전 중심으로 물류비의 부담 대폭 감소와 원자재 비용의 점진적 감소 ▲자동차부품이 연말 80조원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고성능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엔터테인먼트) 등 위주의 질적, 양적 성장을 시도할 것이라는 점 ▲인플레이션이 완화 시 빠른 실적 회복 기대감 등을 제시했다.


다만 그는 "실적 회복 강도는 TV가 좌우할 것이고, TV가 통상적인 수익성을 되찾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며 "OLED TV는 미니 LED와 QD-OLED TV와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고, OLED 패널의 가격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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