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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연임…'OLED化·인력 재배치' 추진

  • 송고 2022.11.23 16:17 | 수정 2022.11.23 16:18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OLED 중심 사업 구조 재편...임직원 계열사 전환 배치 추진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LG디스플레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LG디스플레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유임됐다. LG그룹의 '재무통'으로 불렸던 정 사장을 유임하고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정 사장 유임을 결정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최근 2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실적 부진에 휩싸인 만큼 대대적인 사업 재편과 인력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최근 수익성이 떨어지는 액정표시장치(LCD)의 비중을 줄이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로 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임직원들에게 계열사 전환 배치와 관련해 공모 이메일을 보냈다. 대상자들은 LG전자와 에너지솔루션, 생활건강, 화학, CNS 등 다른 LG 계열사로 전환 배치를 신청할 수 있다. 전환 배치는 올 연말부터 내년 초쯤 진행할 예정이다. 규모는 200~3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업 구조를 재편하면서 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위해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라며 "인위적인 인력 감축이나 구조조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 3분기 759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하반기 패널 수요 급감과 판가 하락에 중형과 프리미엄 TV용 패널 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2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LG디스플레이는 사업구조 재편을 가속화하고, 재무건전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최근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현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LG그룹은 오는 24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한 임원 인사를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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