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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 개최

  • 송고 2022.11.22 16:30 | 수정 2022.11.22 16:30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 등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이번 간담회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SW중심대학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올해 선정된 9개 대학 총장을 비롯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나연묵 SW중심대학협희회 회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SW중심대학 사업의 운영성과 및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에 대해 공유·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 SW중심대학을 출범해 3만96명의 SW전공인력과 2만5497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현재 44개 SW중심대학을 운영 중이다.


이어 올해 새롭게 선정된 9개 대학이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나연묵 SW중심대학협의회 회장은 '디지털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의 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산학협력프로그램(인턴십, 기업수요 교과목 개발 등)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플랫폼 확충 방안, 우수한 산업계 재직자의 대학 정규과정 참여 확대 등 규제 개선·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SW중심대학은 우리나라 SW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인재양성의 산실"이라며 "성공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서는 SW중심대학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학 교육체계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대학-대학원, 대학-대학, 국내-해외 대학 간 연계 등으로 우수한 디지털 인재로의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재능사다리를 구축하고, 민·관의 혁신 역량을 결집해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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