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9
23.3℃
코스피 2,580.80 5.39(0.21%)
코스닥 739.51 6.31(0.86%)
USD$ 1,331.0 -4.3
EUR€ 1,479.6 0.0
JPY¥ 934.5 12.7
CNH¥ 187.2 -0.4
BTC 83,400,000 2,711,000(3.36%)
ETH 3,247,000 145,000(4.67%)
XRP 783.3 12.2(1.58%)
BCH 462,250 42,800(10.2%)
EOS 665.1 26.3(4.1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환대출 플랫폼 내년 5월 '뜬다'…소비자 이자부담 경감

  • 송고 2022.11.14 10:08 | 수정 2022.11.14 10:09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포함

대부·보험업권 참여 대상 제외

자사상품 우선추천 등 이해상충 주기적 검증

내년 5월 중 금융권 대환대출 플랫폼이 운영될 예정이다. 소비자와 금융사의 시간·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

내년 5월 중 금융권 대환대출 플랫폼이 운영될 예정이다. 소비자와 금융사의 시간·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

내년 5월 중 금융권 대환대출 플랫폼이 운영될 예정이다. 소비자와 금융사의 시간·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대환대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신속하고 편리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 경감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금융위는 금융회사 간 온라인 대환대출 이동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결제원이 중계와 전산화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금융사 간 상환절차를 관리할 예정이다.


금융업권 별로 표준화돼 추가 절차 없이 이동이 가능한 대출은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의 상품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우선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가 포함돼 대환대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만 대부업권의 경우 금결원 망 미이용, 신용심사 방식 상이하며, 보험업권도 관련대출 규모가 미미하므로 대상서 제외됐다.


대환대출 시장 참여자와 정보도 제공 범위가 확대된다. 금융사는 대환대출 상품 공급자 외에도 대출비교 서비스 제공자로서 대환대출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플랫폼 경쟁이 유발돼 비교추천 서비스 질이 제고되고, 플랫폼을 운영하게 될 금융사의 상품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융위는 플랫폼이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보호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금융사가 자사상품 우선 추천을 하는 등 소비자의 이익과 상충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비교‧추천 알고리즘 검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콤 검증 외에도 교차검증과 주기적 재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대환대출 활성화 발생 시 '머니무브' 가속화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시범운영 기간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시스템 이용을 점검하는 한편, 플랫폼 관련 국제기준 논의동향도 고려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년 5월 잠정 운영 개시를 목표로 대출이동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며 "전 업권 전산개발 실무자 회의, 시스템 개발, 통합 테스트 등 구축에 약 6개월 소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11월 내에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라며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대출이동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0.80 5.39(0.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19 19:45

83,400,000

▲ 2,711,000 (3.36%)

빗썸

09.19 19:45

83,380,000

▲ 2,739,000 (3.4%)

코빗

09.19 19:45

83,400,000

▲ 2,681,000 (3.3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