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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미식' 겨루고 즐기는 'NS Cookfest 2022' 개최

  • 송고 2022.10.20 11:43 | 수정 2022.10.20 11:45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익산서 마련한 온국민 공유주방 '하림 퍼스트키친'서 성황리 개최

신선재료로 만든 가정식 경연…보고·맛보고·즐기는 요리축제 부상

ⓒNS홈쇼핑

ⓒNS홈쇼핑

[익산=김남희 기자] '최고의 맛'을 겨루고 즐기는 경연과 축제의 한마당 NS Cookfest 2022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Harim First Kitchen)에서 시민과 일반 관람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NS Cookfest 첫 익산 이전 개최...식품산업 활성화 마중물


식품 전문방송 NS홈쇼핑은 20일 "서울에서 개최해온 국내 최대 요리축제 NS Cookfest를 올해 처음 익산으로 이전, 개최했다”면서 “이번 요리축제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200명의 셰프들이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여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메인 행사인 미식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본선 진출자 100팀(2인 1팀)이 대상 상금 3000만원, 총상금 1억1500만원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 100팀(일반팀 70팀과 고등학생 20팀, 미식 식당전 특별 10팀)은 이날 ‘하림 퍼스트키친’에 설치된 특설경연장에서 1시간 동안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뵈었다.


이날 최고상인 대상에는 상금 3,0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됐고, 부문별 3개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 익산시와 NS쇼핑이 공동개최한 이날 Cookfest 2022에는 일반 관람객과 시민 등 1500여명이 몰려들어 경연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식품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EBN

ⓒEBN

특히 전북 익산에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의 식품기업들이 자리하는 등 식품산업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되고 있어 이번 요리경연축제가 관련 분야의 부가가치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셰프들이 요리경연을 펼친 장소인 ‘하림 퍼스트키친’도 주목을 받았다. 경연축제가 열린 하림퍼스트치킨은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은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000평 부지에 마련한 공유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공장.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식과 천연조미료, 라면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식품을 만드는 ‘하림 퍼스트키친’은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만드는 하림의 식품철학이 구현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보고, 맛보고, 즐기는 요리축제...일자리 박람회도 개최


이번 NS Cookfest 2022는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미식경연을 비롯한 미식투어, 미식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연의 신선한 재료로 최고로 맛있는 식품을 만드는 하림 퍼스트키친 공장 내부 투어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의 식문화와 식품산업을 들여다보는 미식투어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미식투어는 경연참가자들을 비롯해 축제현장에 참가한 일반 관람객 2000여명이 하림 퍼스트키친과 ㈜하림 닭고기종합처리센터의 견학로를 통해 장인라면, 더미식 밥, 국, 탕, 찌개 등 하림의 다양한 식품들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하림 임직원들로 구성된 도슨트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직접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제장에서는 하림그룹의 다양한 제품과 식품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로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로컬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를 필두로 한 로컬푸드와 익산시가 지정한 ‘대물림맛집’ 14곳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홍보마당이 펼쳐졌고,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운영됐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울러 NS홈쇼핑은 익산시 로컬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고, 익산 지역 식재료로 만드는 신인호 셰프의 특산물 요리 시연 방송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했다.


이날 NS Cookfest 2022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시에서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 NS Cookfest가 열리게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NS Cookfest는 경연을 포함해 건강한 먹거리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요리축제로써 식품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 NS Cookfest는 그동안 다양한 요리법 발굴과 확산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식품수도를 꿈꾸는 익산으로 이전해 식품산업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NS Cookfest를 더욱 발전시켜 식품 문화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대한민국 식품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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