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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시 브랜드 단지, 청약 1순위 마감 이어져

  • 송고 2022.10.12 08:21 | 수정 2022.10.26 23:10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희소성 높은 주거단지…지역 '대장주'로 자리매김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조감도ⓒDL이앤씨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조감도ⓒDL이앤씨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하는 '푸르지오' 'e편한세상'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들이 1순위 청약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이나 광역시 대비 브랜드 단지의 희소 가치가 높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에서는 올해 분양한 세 개의 브랜드 단지가 모두 두 자릿수 이상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지난 8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1순위 평균 105.32대 1로 올해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5월 김해시에 선보인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는 1순위 평균 23.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지방 분양시장에 청약열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끌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그동안 신규 단지 공급이 저조했던 지역에서의 청약 성적도 좋다. 5월 충북 충주시 일원에 분양한 '서충주 푸르지오 더퍼스트'는 1순위 평균 6.2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이 단지는 충주시에서 역대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했다.


중소도시 수요자들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지역 내 보기 드문 특화설계, 조경, 커뮤니티 등이 잘 갖춰진 것이 영향을 줬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중소도시 분양시장의 경우 인근 노후단지의 갈아타기 수요 등 지역민들이 몰리면서 동일한 입지 조건에서는 브랜드 단지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해 4분기에도 지방 중소도시 분양이 이어진다. DL이앤씨는 10월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10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 음성 기업복합도시 B1블록에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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