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사가 20일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다. 시장 내 물량이 적은 이른바 ‘품절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 현재 양지사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850원(29.93%) 급등한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사는 지난 7월 한 개인 투자자가 유통가능 주식 10.43% 중 절반 이상을 매수하면서 품절주에 올랐다. 현재 소액주주 지분은 5.02%다. 양지사의 총 발행 주식 가운데 최대주주와 자기주식 비중은 각각 75%, 14%다. 유통주식 수가 적은 경우 품절주로 분류된다.
품절주는 적은 수요에도 급등이 가능하다. 다만 적은 공급에도 급락할 수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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