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던파 모바일' 흥행 잇는다
넥슨은 자사 신작 게임 '히트2(HIT2)'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히트2는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모바일 계정과 연동해 플레이 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히트2는 △원작 'HIT'의 세계관을 잇는 정통성 △사실감 있게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 △독특한 기믹이 적용된 공성전 및 대규모 필드 전투 △독자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높은 유저간 인터랙션이 특징이다.
넥슨은 지난해 3월 출시한 모바일 게인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흥행에 성공했다. 던파 모바일 출시 효과로 지난 2분기 매출 841억엔(8175억원), 영업이익 226억엔(한화 22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50%, 47% 증가한 수치다.
넥슨은 하반기 히트2를 앞세워 역대 연간 최대 실적 달성을 노리고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면서도 히트2에선 유저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틀을 깨는 시도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장기적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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