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1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포스코홀딩스, 강화되는 주주환원 정책 효과 기대-키움증권

  • 송고 2022.08.16 08:33 | 수정 2022.08.16 08:33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키움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강화되고 있는 주주환원 정책과 최근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철강업황, PBR밴드 최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할 때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시점이라고 16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2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사주 1134만주 중 261만6000주 소각을 발표했다. 11일 종가기준 6722억원 규모이고 소각되는 주식수는 발행주식의 3%로 오는 22일 소각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001~2004년 네 차례에 걸쳐 총 930만주를 소각한 바 있으며 이번 자사주 소각은 2004년 이후 18년 만의 소각이다.


키움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올해 초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자사주 소각과 최소 주당 1만원 이상의 배당을 주주들에게 약속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자사주 소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2분기 주당 배당급도 1분기와 동일한 4000원을 발표했다. 상반기 주당 배당금은 총 8000원으로 12일 종가기준 3.1%에 달한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둔화에 따른 일부 배당금 감소를 감안해도 올해 연간 배당금은 최소 1만4000원 수준이 기대된다"며 "이는 12일 종가기준 시가배당률 5.4%에 달해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충분히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주주환원 규모는 두 차례 분기배당액과 자사주 소각 등 총 1조2800억원에 달한다"며 "현 주가 기준으로 포스코 주주는 기본 연 8.4%의 수익을 보장받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