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규모 작년 매출액 29.15%…5월 계약 후 수요증가로 인한 정정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정정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571억3871만원(3억5097만 달러)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지만 당시 계약 금액이 공시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공시하지 않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아스트라제네카의 수요 증가로 이번 정정계약을 체결, 확정계약금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액 1조5680억원의 29.15%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번 계약 금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으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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