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1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267,000 542,000(-0.64%)
ETH 3,409,000 11,000(0.32%)
XRP 779.8 2.2(-0.28%)
BCH 452,450 1,300(-0.29%)
EOS 692.3 6.1(0.8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촘촘해지는 철도망 희소가치 높은 멀티 역세권 인기

  • 송고 2022.07.13 09:05 | 수정 2022.10.19 22:10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노선 개수가 역세권 가치 높여

노선 개수가 역세권 가치를 높이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리얼캐스트

노선 개수가 역세권 가치를 높이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리얼캐스트

GTX, 과천위례선, 신분당선 연장 등 굵직한 교통망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더블, 트리플, 쿼드러플로 거듭나는 역세권 단지들이 조명되고 있다. '도보 1분' '단지 바로 앞' 등 전철역과의 거리를 강조하던 기존 역세권의 의미에 더해 노선 개수가 역세권의 가치를 결정짓는 또 다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수도권의 경우 촘촘하게 짜인 노선 덕택에 단일 또는 더블 역세권이 많아지면서 3개 노선에서 더 나아가 4개 이상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청약 시장에서도 멀티 역세권의 가치는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현대건설이 동대문구 용두동에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인근 청량리역에 GTX-B,C 등 향후 10개 노선이 예정돼 주목을 받으며 청약에서 96실 모집에 총 1만2174명이 몰려 평균 1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3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덕원역 인근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인덕원’(장기민간임대)도 평균 경쟁률 231.8대 1의 청약 성적을 거뒀다. 인덕원역에는 현재 4호선 외 GTX-C노선과 월곶-판교선 등이 예정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철 노선이 많을수록 다양한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멀티 역세권의 인기는 갈수록 뜨거워지는 추세"라며 "특히 트리플 이상의 역세권은 희소성까지 더해져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1 20:42

84,267,000

▼ 542,000 (0.64%)

빗썸

09.21 20:42

84,287,000

▼ 535,000 (0.63%)

코빗

09.21 20:42

84,247,000

▼ 563,000 (0.6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