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5
23.3℃
코스피 2,569.71 8.02(0.31%)
코스닥 768.98 6.85(0.9%)
USD$ 1,320.1 13.2
EUR€ 1,456.5 10.4
JPY¥ 899.5 -10.8
CNH¥ 188.2 1.3
BTC 83,957,000 1,113,000(1.34%)
ETH 3,270,000 57,000(1.77%)
XRP 720.3 13.9(1.97%)
BCH 438,450 5,500(1.27%)
EOS 641.6 7.6(1.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법원,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 선정

  • 송고 2022.06.28 15:19 | 수정 2022.06.28 15:20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회생법원, 재무 건전성·조달 확실성 등 종합 평가

"광림 컨소시엄 KG 컨소시엄 인수 내용보다 불리"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출고센터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출고센터 모습 ⓒ연합뉴스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회생법원은 28일 쌍용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생법원은 “공개입찰 절차에서 광림 컨소시엄이 참여했는데, 인수대금 규모와 인수대금 조달의 확실성, 운영 자금 확보 계획, 인수자의 재무 건전성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림 컨소시엄의 인수 내용이 기존 KG 컨소시엄의 인수 내용보다 불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 관리인과 KG 컨소시엄은 조건부 투자계약서를 체결하면서 KG 컨소시엄의 인수 내용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는 경우 KG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법원은 공개입찰에 참여한 광림 컨소시엄의 조건이 KG 컨소시엄을 앞서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해제한 이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고 공개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쌍방울그룹은 스토킹 호스 입찰 당시 KG 컨소시엄보다 많은 약 3800억원을 인수대금으로 제시했지만, 인수예정자에 선정되지 못했다.


쌍용차는 내달 초 KG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말 관계인 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에 채권단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 3500억원과 운영자금 6000억원을 포함해 9500억원을 내고 쌍용차를 인수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9.71 8.02(0.3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5 18:25

83,957,000

▲ 1,113,000 (1.34%)

빗썸

10.05 18:25

83,958,000

▲ 1,170,000 (1.41%)

코빗

10.05 18:25

83,950,000

▲ 1,116,000 (1.3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