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7% 증가한 344억원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6% 감소한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국내 배출은 158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자회사 플레이링스에 이어 1분기부터 플라이셔의 실적이 완전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자회사 두 곳의 실적 반영으로 위메이드플레이의 해외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치인 18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플레이링스와 플라이셔, 두 회사의 마케팅 등 분기 78억원의 대규모 투자는 영업이익 감소의 배경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르면 상반기 말부터 신작 출시와 자회사군 사업 개시 등으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작으로는 애니팡4로 만든 '애니팡 매치', 애니팡 터치를 활용한 '애니팡 블라스트' 등이 블록체인 게임의 첫 주자로 위믹스 온보딩을 발표하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플레이링스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소셜 카지노 게임, 장르 결합형 캐주얼 게임 등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게임들도 다수 국내외 시장에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P&E 게임과 관련 신사업을 비롯해 위믹스 플랫폼 진출, 자회사 서비스 개시 등이 본격화되는 올해가 기업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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