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5000원
유안타증권은 코오롱인더의 패션부문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5000원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3조원, 영업이익 63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51억원"이라며 "영업이익 잠정치는 전년동기 691억원 대비
감소한 것이지만, 성과급 580억원으로 급감했던 직전 분기 27억원에 비해서는 회복된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부문별 영입이익은 산업자재 379억원, 패션 154억원, 화학 108억원, 필름/전자재료 13억원 등"이라며 "특히 패션부문 32% 외형성장이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올해 패션 매출액은 1.3조원으로 전사 매출의 23%를 차지하고 있고, 전년 1조원 대비 25%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골프웨어를 중심으로 50~60% 고속 성장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상반기 패션부문 고성장, 9월 산업자재부문 타이어코드 증설, 2023년 아라미드 증설 등으로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를 쌓아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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