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2660선 붕괴
외인 홀로 4651억원 던져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2660선에서 장을 종료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4포인트(-0.98%) 하락한 2666.76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저점은 2658.40까지 밀려나면서 한때 226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51억원, 1214억원 어치를 던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5619억원을 투입하며 저점 매수에 나섰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비 8.01포인트(-0.87%) 떨어진 913.82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저점은 905.18, 장중 고점은 916.76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기관은 각각 145억원, 877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1106억원을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줄줄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비 900원(-1.33%) 떨어진 6만7000원에 장을 닫았다. LG에너지솔루션(-3.29%), SK하이닉스(-0.45%), 삼성바이오로직스(-1.37%), NAVER(-1.44%) 등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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