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에 0.54% 상승해 952.47 기록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도 기관에 매도세에 소폭 상승하며 276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0p(0.05%) 오른 2759.2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60p(0.28%) 오른 2765.50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89억원, 13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48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LG화학이 전일 대비 2.66%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SDI(2.56%), LG에너지솔루션(2.39%), 카카오(1.90%), 네이버(1.33%), 현대차(0.56%) 순으로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0.37%), 삼성전자(-0.1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종이와목재(2.27%), 포장재(2.17%), 전기제품(2.16%), 조선(1.90%)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2.40%), 디스플레이패널(-2.27%), 우주항공과국방(-1.83%)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15p(0.54%) 상승하며 952.47로 마감했다.
개인이 64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3억원, 17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9조8082억원, 8조3417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212.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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