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최양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부산신항만 7블럭 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과 간담회는 동결 융해로 지반이 약화되면서 일어나는 붕괴 등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중대산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영그룹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사내 안전보건경영 방침에 따라 월 1회씩 CEO급 대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최 대표이사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나부터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자'는 자세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중대산업재해 0(ZERO) △3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체계 육성 및 지원'을 목표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영그룹은 CEO 안전경영강화와 부서별 연간 안전·보건계획 수립 및 분기별 이행 보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컨설팅, 보건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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