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시장지배력이 굳건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동진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은 차량용 반도체 이슈로 다소 부진하지만 하반기로 가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규모의 경제, Baas/전력사업 등 사업다각화로 추가적인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 시장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 지는 상황으로 2023년 미국 공장 본격 가동과 4680 배터리 양산이 트리거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테슬라 EV향 2차전지 공급, 2023년 4680배터리 양산으로 테슬라 내 점유율 확대가 전망된다"며 "CATL 대비 수익성 격차가 빠르게 축소돼 EBITDA 마진율은 CATL 대비 큰 차이가 이미 없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