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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조기 긴축 우려 지속…대형 경기민감주 유리

  • 송고 2022.01.09 06:00 | 수정 2022.01.09 06:00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내년 3월 금리 인상 우려…미국 국채 금리상승

자동차 반도체 등 대형 경기민감주로 선별 대응

ⓒ픽사베이

ⓒ픽사베이

이번주(10~14일) 코스피 시장에는 조기 긴축 우려로 인한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부담이 될 전망이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하락세가 짙어졌다. 의사록에 따르면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금융시장은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예상보다 강한 긴축 스탠스에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의사록이 공재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7%를 돌파했고 미국 3대지수도 일제히 하락했다.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3%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전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봉쇄령을 내린 국가들도 많아지면서 경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내외 악재가 연초에 집중돼 있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코로나19 확산, 수급 이슈 등은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진정될 이슈"라며 "결국 남는 것은 연준의 긴축 우려와 이에 따른 금리 상승으로 이는 경기 호조가 전제돼야 지속 가능하고, 금리가 급등하고 이에 따라 주가가 과민반응을 보인다면 오히려 이를 매수 기회로 삼는 편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할인율 부담을 이길 수 있는 업종을 선별해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는 "연초 주식시장은 성장주 보다는 자동차, 반도체 등 대형 경기민감주 등에 유리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 수급도 분산돼 있다. 오는 18~19일 역대 최대 IPO인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일반 투자자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거래 비중도 감소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서 개인 투자자 비중은 55%로 코로나19 이후 평균인 65% 대히 10%p 낮아진 상태다.


증시 상승 요인으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가능성과 금융투자계 매도 중지 등이 있다.


김 연구원은 "금융투자계 자금은 일반적으로 연말 배당을 노리고 현물 매수와 선물 매도 포지션을 취한 후 연말 배당시간일 이후 이 포지션을 청산했다"며 "최근 금융투자계의 순매도 규모를 감안하면 배당 차익거래 매물은 이미 상당 부분 출회됐다고 판단하며 1월 옵션 만기일 전에 금융투자계 매도 압력은 해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시안에 반도체 공장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봉쇄령으로 인해 생산 차질을 빚을 경우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협상 환경이 공급자에게 유리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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