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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테스트 돌입"…게임 출시·흥행 기대감 ↑

  • 송고 2021.12.08 13:26 | 수정 2021.12.08 13:27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앤빌 얼리액세스 흥행…테스트 신작 관심 이끌어

프로젝트D·카트라이더: 드리프트·언디셈버 관심

프로젝트 Dⓒ넥슨

프로젝트 Dⓒ넥슨

게임사들이 개발 중인 신작 테스트에 돌입했다. 베타 테스트를 통해 오랜 시간 출시를 기다려온 이용자들의 흥미를 이끄는 동시에 출시를 앞두고 콘텐츠, 기술적 요소 등 막바지 점검에 착수했다. 특히 지난 2일 액션스퀘어가 스팀에 얼리액세스(앞서해보기)로 출시한 '앤빌'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타 게임사들의 신작에도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액션스퀘어가 지난 2일 출시한 3인칭 슈팅 장르 게임 '앤빌'이 출시 초반 순항하고 있다. 앤빌은 스팀(얼리액세스), 엑스박스 콘솔(게임프리뷰), 엑스박스 게임패스로 출시됐다.


앤빌은 출시 이후 스팀 한국 지역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후 글로벌 서버 수를 2배 확대해 58개로 늘리면서 이용자 유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앤빌이 얼리액세스 출시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게임 업계에는 차기 신작 및 테스트 중인 개발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넥슨, 라인게임즈 등이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다. 플랫폼 역시 모바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다양하다.


이들 게임사들이 개발작들에 대해 비공개베타테스트(CBT) 등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출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식 출시가 아닌 얼리액세스로 선보인 앤빌의 흥행으로 이용자들은 타 게임들에도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먼저 넥슨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D'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나섰다.


넥슨은 지난 2일부터 프로젝트D의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D는 넥슨의 자회사 넥슨지티가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이다. 계속해서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8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 5로 나눠 싸우는 3인칭 슈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D를 개발하고 있는 넥슨지티는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 게임인 '서든어택' 개발사이기도 하다. 온라인 FPS(1인칭 슈팅) 게임 흥행 경험이 있는 넥슨지티의 차기 신작이라는 점에서 이용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넥슨은 또 오는 9일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3차 글로벌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시작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번 CBT에서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4(PS4)에서까지 플레이할 수 있도록 확장 지원한다.


회사 측은 지난 1, 2차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이 플레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3차 CBT로 PC, 콘솔 크로스 플레이 환경에서의 기술적 안정성과 주행감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또 초보 이용자가 콘솔, PC 환경에서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언디셈버ⓒ라인게임즈

언디셈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의 경우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언디셈버는 '룬'을 조합해 클래스 제한없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전투할 수 있는 게임이다.


향후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되며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를 시작으로 자사 플랫폼 '플로어'의 본격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을 만큼 언디셈버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라인게임즈는 사전 예약 전 '언박싱 테스트'를 통해 게임 개선을 진행해 왔다. 언디셈버의 출시일은 오는 13일 예정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언박싱 테스트 이후 개선된 점과 게임 특성, 출시 정보 등을 공개한다.


원더피플의 첫 개발작 '슈퍼피플'도 지난 7일부터 글로벌 비공개베타테스트(CBT)시작했다. 슈퍼피플은 네오플 창립자이자 '던전앤파이터' 개발자 허민 대표가 설립한 원더피플의 첫 PC 기반 배틀로얄 슈팅 게임이다.


슈퍼피플은 다양한 특성과 특화 스킬을 가진 12종의 슈퍼솔저 중 한 명이 돼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 플레이라는 게임이다.


원더피플은 이번 글로벌 CBT를 앞두고 지난달 말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 및 콘텐츠, 기술을 점검했고 지난 5일부터 프리(Pre) CBT를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오랜 시간 출시를 기다려온 게임들의 테스트들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 각종 테스트 이후 게임을 접해 본 이용자들은 각각 피드백을 내는 등 출시 버전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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