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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EV 신차 봇물…'EQS' 'iX' 'e-트론 GT' 가세

  • 송고 2021.11.15 10:15 | 수정 2021.11.15 10:17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벤츠·BMW·아우디 등 전략 전동화 모델 출시 예고

현대차·기아, LA오토쇼에서 대형 SUV 콘셉트 공개 예정

볼보 폴스타, 내달 브랜드 론칭

전기차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완성차 브랜드들이 다양한 모델의 EV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S 론칭을 예고했고, BMW, 아우디, 폴스타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EV 모델을 연내 출시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 대형 SUV 콘셉트를 공개한다.


더 뉴 EQSⓒEBN

더 뉴 EQSⓒEBN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25일 열리는 '2021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플래그십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을 차량 내·외부에 담았고,차세대 배터리 장착을 통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78km를 주행할 수 있다.


e-트론 GTⓒEBN

e-트론 GTⓒEBN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출시한 e-트론에 이어 연내에 △e-트론 GT △RS e-트론 GT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두 차량은 각각 390kW(530마력), 475kW(646 마력)의 최대 출력과 65.3kg.m, 84.7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0∼100km 도달 시간은 각각 4.5초, 3.6초에 불과하다.


오는 25일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소형 전기 SUV 'Q4 e-트론 40'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2분기 출시 예정인 이 차량은 벤츠 EQA,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와 경쟁하게 된다.


iXⓒBMW

iXⓒBMW

BMW는 iX, iX3 등 2종의 순수 전기차를 한국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BMW가 한국 시장에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2014년 도입한 i3 이후 7년만이다.


iX는 BMW X5 수준의 차체, BMW X6의 전고, BMW X7에 탑재되는 휠 등 자사 플래그십의 요소들을 담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30km(WLTP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iX3는 컴팩트 SUV X3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5세대 eDrive 기술, 최고출력 286마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0→100km가속 시간은 6.8초에 불과하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최대 1560리터다.


볼보 자동차와 지리 홀딩스가 설립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12월 말 국내에 브랜드를 론칭하고, '폴스타2'를 출시할 계획이다. 볼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만큼 시장의 관심도 높다.


EV9 콘셉트ⓒ기아

EV9 콘셉트ⓒ기아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LA(로스엔젤레스) 오토쇼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를 사용한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과 'EV9'을 공개한다.


세븐은 아이오닉5(2021년 출시)와 아이오닉6(2022년 출시 예정)의 뒤를 잇는 현대차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다. 올해 출시된 아이오닉5보다 확장된 공간, 안락한 시트 배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 등을 더해 거주 공간(Living Space)의 혁신을 주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자사 두 번째 전략 전기차 EV9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비건 가죽,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내장재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친환경차(전기, 하이브리드) 시장은 올해 들어 크게 확대됐다. 지난 1~10월 누적 판매량은 7만9883대(월 평균 7988대)로 작년 연간 판매량 4만6677대(월 평균 3889대) 대비 71% 성장했다. 월 평균 판매량은 작년 대비 105.4%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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