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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 개최…미래 항공우주 분야 주목

  • 송고 2021.10.21 15:24 | 수정 2022.10.20 21:04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올해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 진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1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이하 ADEX)’에서 미래사업 활성화를 위한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형 차세대 기동헬기 국내개발 방향 연구(발표: 한양대 기계공학부 조진수 교수)’, △‘차세대 eVTOL 기술동향 및 최적 설계 기술(발표: 항공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이상철 교수)‘,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가상훈련 비행단 구축과 발전(발표: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권용진 교수)’ 등 미래 항공우주 기술 중심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미래 항공우주 분야는 미래전 작전개념 변화에 따라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고속·고기동 헬기 개발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 차세대 기동헬기는 군용헬기를 중심으로 2040년까지 전세계 2000대 이상 수요가 전망되고 있으며, 331조원의 파급효과 및 108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조 교수는 "수리온·LAH 개발로 확보된 국내 헬기 개발, 시험 인프라와 전문인력들을 활용하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분야"라면서 "1단계 핵심기술 개발, 2단계 기술 검증, 3단계 체계개발 등 순차적으로 개발을 추진한다면 부족기술을 선확보하고 원천기술을 획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현재 헬기의 핵심기술인 동력전달계통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기동헬기 사업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 진출로 기반기술인 eVTOL(전기추진 수직이착륙 비행체)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eVTOL 시장은 2035년에 740억 달러, 2040년에는 약 1만4740억 달러까지 확장할 전망이다. 이밖에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4차산업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훈련체계 개념도 도입 중이다.


KAI는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과 연계해 ‘2021년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도 진행한다. 올해는 정책·경영, 기계·엔진, 재료·소재, 전자·전기 4개 주제로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40여편의 논문 중 9팀이 수상한다.


올해 최우수상은 ‘축소기체 구조 모델을 이용한 고속 비행 복합형 무인회전익기의 능동진동 제어시험 연구’논문을 제출한 충남대 홍성부 학생(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CNN을 활용한 이미지 데이터 기반의 충격파 구조 및 표면 압력 예측에 대한 연구’ 논문을 제출한 건국대 한민현·김은주 팀(KAI CEO상)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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