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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EV타이어 기술…테슬라도 포르쉐도 인정

  • 송고 2021.09.28 09:15 | 수정 2021.09.28 09:17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글로벌 최상급 전기차 탑재…최적 퍼포먼스 제공

폭스바겐 전기차 'ID.4'에 장착된 '벤투스 S1 에보3 ev'ⓒ한국타이어

폭스바겐 전기차 'ID.4'에 장착된 '벤투스 S1 에보3 ev'ⓒ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와 전기차 관련 지속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EV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는 높은 내구성, 차별화된 품질을 바탕으로 고성능 전기차 신차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중이다.


28일 한국타이어는 최근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벤투스 S1 에보3 ev는 ID.4와 함께 미국을 횡단중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에는 ID.3에 탑재됐고, '독일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용 타이어는 포르쉐와 아우디의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에도 기본 장착되고 있다. 대표적인 차종은 △타이칸 △e-트론 GT 등이며, 이 차량에도 벤투스 S1 에보3 ev가 장착된다.

포르쉐 '타이칸'에 장착된 '벤투스 S1 에보3 ev'ⓒ한국타이어

포르쉐 '타이칸'에 장착된 '벤투스 S1 에보3 ev'ⓒ한국타이어

이 밖에도 테슬라의 △모델Y △모델3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2022/23 시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는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같은 성과들은 차별화된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축적한 영향이 크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엔진 소음이 없어 노면 소음이 더 크게 들리게 된다. 따라서 전기차에 장착되는 타이어에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하는 저소음 설계와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EV타이어에 기존 타이어 대비 우수한 소음 저감능력, 하중지지 능력과 내구성을 갖춘 타이어 개발을 추진해 왔다.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선보인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도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 전기모터의 고출력, 강력한 초기 가속력 등을 손실 없이 노면에 전달하기 위한 '타이어 슬립 억제' 기술, '트레드 마모 최소화' 기능, '접지력 극대화' 기술 등을 통해 빠르고 민첩한 핸들링 및 제동성을 확보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기차용 타이어는 내구성은 물론 안전을 위해 차량에 흐르는 정전기를 지면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등 다양한 요건이 필요하다"며 "전기차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한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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