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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탄소중립항공유 투입…ESG 경영 행보 가속

  • 송고 2021.09.06 09:13 | 수정 2022.10.20 20:02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대한항공-SK에너지, 탄소중립항공유 도입 협력

제주 및 청주 출발 국내선 대상 1개월 소요 분량

대한항공은 SK에너지와 탄소중립항공유 도입 협력을 맺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은 SK에너지와 탄소중립항공유 도입 협력을 맺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SK에너지에서 제주와 청주 출발 국내선 항공편 대상 1개월 소요 분량의 탄소중립항공유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항공유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 항공유다. 원유 추출, 정제, 이송 등 항공유 생산 과정에서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산정한 후 해당량만큼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하는 것이다.


항공기 운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배출량의 2~3% 수준이다. 각 항공사들은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 변화 대응 전략에 고심 중이다.


대한항공은 그간 탄소감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왔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항공탄소상쇄제도(CORSIA)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을 지속적으로 교체 중이다. 최근 A220-300 항공기에 최신 엔진을 장착해 동급 항공기 대비 좌석당 탄소배출량을 약 25% 감축했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바이오연료가 혼합된 항공유를 사용, 기내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와 커피스틱을 모두 종이 제품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매년 몽골과 중국 사막 지역에 나무 심기 활동도 실시했다. 지난 7월에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친환경 항공기인 보잉 787-10 추가 도입을 위한 ESG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탄소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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